물소리詩낭송회(대표 이선국)가 후산 최명길(사진) 시인 3주기 문학제 및 제155회 물소리詩낭송회를 오는 20일 오후 3시 설악문화센터 1층 북카페에서 개최한다.
최명길 시인 선양회가 주최하고 물소리詩낭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부 ‘최명길 시인 3주기 문학제’와 2부 ‘뿔무소는 어디로 가고’로 나눠 열린다.
1부에서는 이선국 대표의 시업경과보고에 이어 최명길 시인의 장남 최선범 씨의 가족대표 인사, 허영자·이건청·이영춘 시인의 최명길 시인의 시와 삶에 대한 이야기, 김영탁 시인의 유고시집 출판이야기가 진행된다. 또 이홍섭 시인의 최명길 시인 <히말라야 뿔무소> 시집 해설과 손녀 최승서와 사위 김상철 등 가족 추모시낭송, 조카 최지견의 가곡 화접사(최명길 시) 독창, 최명길 시인 시 노래(임수철·김운석 작곡) 감상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현주용의 샹송·가요 독창, 채재순 시인 등 회원 시 낭송, 박호영 교수의 이성선의 시 소개, 최명길시인선양회 사업 안내, 독자 시 낭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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