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심기준)은 지난달 24일 교육, 경제, 군사, 체육 등 각 분야에 걸쳐 13명의 2차 지역 영입인사를 발표했다.
설악권에서는 이종율 속초양양축협조합장(전 전국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장)과 김준섭 전 도교육감 정무특보, 함형완 전 고성군의회 부의장 등 3명이 포함됐다.
한편, 문재인 후보는 지난달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중교통정책을 발표하며 동해고속도로 삼척~속초 구간을 무료화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고속도로 요금을 현실에 맞게 인하하고, 단계를 밟아 무료화로 가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시범적으로 동해고속도로의 삼척~속초 구간과 광주대구고속도로의 담양~해인사 구간을 무료화하겠다”고 했다.
문 후보는 동해고속도로 무료화는 한반도 평화와 지역 분권의 의지가 담겨있고, 광주대구선 고속도로 무료화는 동서화합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김주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