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기집행 대상 1,000억원 중 55%인 55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시는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효과가 크고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우선집행하고, 민간에 자금이 실제 집행될 수 있는 경비 위주로 조기집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추진단을 운영해 조기집행 실적관리, 민간 실집행관리, 우수사례 발굴, 조기집행 부진사업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 589억원 가운데 105.94%인 624억원을 집행, 강원도 2위를 기록해 행정자치부와 강원도로부터 총 1억9,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조기집행을 통해 서민 생활안정에 직접적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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