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지난달 27일 고성종합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오전 10시 30분부터 고성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2008년 전국장애인가요제 대상 수상자 최여름 씨가 노래 공연을 펼쳤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 후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이날 장애인복지증진에 노력한 공로로 함은희 고성노인복지센터장이 도지사표창을 수상했으며, 이홍빈·이은순·김춘례·정문희·전영록 씨가 군수표창을, 심순옥·김양자·함진호·송태규·신창기 씨가 군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김진식 씨가 감사패를, 박현덕 씨가 공로패를 받았다.
양양군은 지난달 25일 양양실내체육관에서 김진하 양양군수와 이기용 군의회의장, 장석삼 도의원, 김윤식 양양군지체장애인협회장, 회원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양지역의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해온 이재원·박현정 씨가 양양군수 표창을, 고승현·최성주 씨가 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주현·이용수 기자
제37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지난달 25일 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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