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농협(조합장 최원규)은 ‘우리지역 쌀 다(多)같이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기관 및 단체 등과 ‘우리 지역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오전 10시 속초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속초시와 시의회, 농협중앙회속초시지부, 속초시농촌지도자연합회,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속초시지부가 참여했다.
속초농협은 이날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농협쌀(10kg) 200포를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허우린)에 기탁했다.
최원규 조합장은 “지난해 벼수매가가 20% 이상 폭락해 농업소득이 감소한데다 최근 저가미공급과 쌀소비 다변화 등으로 우리 지역 쌀 판매도 어려운 상황이다”며 “이런 농촌의 절박한 마음을 담아 오늘 행사를 개최한 만큼, 쌀 소비가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속초농협은 지난 12일 오전 속초시청에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과 ‘우리 지역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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