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속초도문농요 등 상도문마을이 문화자원을 활용해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지난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기 위해 시행한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국비 1,700만원을 포함한 총 4,250만원을 투입해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속초시는 속초도문농요, 오윤환 선생 생가, 학무정, 상도문마을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상도문마을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별하고 독창적인 체험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대행사를 17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한편, 시는 이를 발판삼아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8년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으로 신청한 상도문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해 전통문화콘텐츠 개발 및 체험 기회를 마련할 계획으로,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