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노학동통장협의회(회장 김태현)는 지난 1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보람농장’ 운영에 들어갔다.
노학동통장협의회는 이날 2,500㎡의 농경지에 옥수수 씨앗을 파종했으며, 오는 7월 중순경 수확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옥수수 수확 후에는 8월경 배추 5,500여 포기를 심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 계획이다. 통장협의회는 지난해 옥수수 7,000여개를 수확해 시설보호소와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mnet
속초시 노학동통장협의회가 지난 11일 ‘사랑의 보람농장’에서 옥수수 씨앗을 파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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