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서장 정효수)가 지난 7일 횡성군 청소년회관에서 개최된 제1회 강원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속초소방서 대표로 경동대 경찰행정학과 3학년 이동하·이찬솔·이아빈 학생이 팀명 ‘李가네’로 출전했다. 이들은 오는 26일 대구 ‘국제소방안전 박람회’ 행사장에서 개최되는 제6회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한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정신 함양을 위해 시행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에서 대표로 선발된 16개팀 48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동하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재환 기자
경동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제1회 강원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속초소방서 대표로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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