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남(61, 사진) 제9대 오호초교총동문회장은 “지역의 인구 감소로 모교 학생 수가 많이 줄었다”며 “동문회가 앞장서 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지난달 20일 열린 오호초교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 2년.
송 회장은 동문회 활성화와 모교 장학금 지원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모교의 학생 수를 늘리기 위해 출향동문들과 유대관계를 넓혀 다방면으로 모교를 지원할 방침이다.
송 회장은 “모교발전에 심혈을 기울여 후배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성 삼포가 고향인 송 회장은 오호초(40회)와 동광중·농공고를 졸업했으며, 죽왕면사무소 초입에서 영동갈비를 운영하고 있다. 고성군배구협회 수석부회장, 고성배구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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