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속초시협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예맥(30대)·심우(40대)·속초(50대)·현대(60대)축구회가 각각 부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공설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0대(청년부) 9개 클럽, 40대(장년부) 10개 클럽, 50대(노장부) 12개 클럽, 60대(실버부) 5개 클럽이 출전해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30대는 예맥이 79FC를, 40대는 심우가 현대를, 50대는 속초가 설악을, 60대는 현대가 조광을 각각 제치고 우승기를 안았다.
개인상은 30대 함대운(예맥), 40대 이동후(심후), 50대 이진규(속초), 60대 한용섭(현대)이 대회 MVP를 차지했으며, 장동춘(79FC, 30대)·이동건(심우, 40대)·백창선(속초, 50대)·한복식(조광, 60대)이 득점상을 수상했다. 입장상은 바다가 우수상을, 현대가 화합상을 받았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제27회 속초시협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시상식 후 우승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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