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의장 이기용)는 지난달 23일부터 제221회 임시회를 열고 제1회 추경예산 편성에 따라 실과소별로 현안사업 업무보고를 받았다.
고제철 부의장은 “동해고속도로에 이어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오는 6월이면 개통하는데, 주요 항포구 시설개선 사업 중 물치항 발전계획 수립 용역 시 북양양IC와 실질적인 연계가 가능하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오한석 예산결산위원장은 “도내 1시군 1대표 문화예술 순회공연사업 지원과 관련해 우리의 강현면 상복골농요와 현남면 수동골상여소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만큼 전수관을 신축해 전통의 소리가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제안했다.
최홍규 의원은 “어선 노후기관 교체 및 수리지원, 저효율 노후기관 장비 교체지원, 어로안전 항해 장비지원 등 영세어선에 대한 지원규모가 작아 어려움이 많은 만큼 차후에 예산을 더 확보해 어업지원을 강화하라”고 요청했다.
김정중 의원은 “양양한우 브랜드 명품화 육성사업과 관련해 현재 한우농가 쪽에 보조그 지원이 치우쳐 다른 농가에서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적절한 대안을 마련해 균형적인 축산업 활성화에 나서 달라”고 지적했다.
이영자 의원은 “자유총연맹 회관 주변공사와 남애2리 종합복지회관 공사 등과 관련해 사전에 충분한 민원발생 소지 등을 검토해 민원이 야기되지 않도록 대비하라”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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