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양양문화제가 오는 6월 8~10일 3일간 남대천 둔치에서 열린다.
양양문화제위원회(위원장 김택철)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문화복지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김택철 위원장과 김진하 양양군수, 윤여준 문화원장,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올해 양양문화제 일정 등을 확정했다.
양양문화제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문화제는 기미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양양인의 기상과 애국심, 애향심을 더욱 드높이는 특색 있고 경쟁력 높은 향토문화축제로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기원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남대천 둔치 특별무대에서 양양의 특색을 잘 살린 공연 ‘손님’을 무대에 올린다.
양양문화제위원회는 앞으로 문화원 주관으로 소위원회를 열어 세부 프로그램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택철 위원장은 “전통문화 창달을 목표로 하는 양양문화제가 시대성을 잘 반영해 지역브랜드를 향상시키는 촉매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문화제위원회가 지난달 31일 문화복지회관 2층에서 정기총회를 연 후 성공대회를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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