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거진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병준)와 거진중앙교회(담임목사 김혁), 거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만)가 지난달 29일 거진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홀몸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홀몸어르신과의 행복한 만남, 건강 더하기 행복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건강 더하기 행복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말동무가 돼 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홀몸어르신의 불편함을 조기에 파악하고 고독사 등의 갑작스런 사망 및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게 된다.
거진중앙교회는 홀몸어르신 가정 방문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고, 거진읍과 거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각지대 홀몸어르신 발굴과 위기상황 해결을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 추진사항 점검 및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건강 더하기 행복사업은 이달부터 거진지역 홀몸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실시되며, 향후 수혜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