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은희)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 30분 속초시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청소년신문사·방송국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병선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김종희 의장과 신선익 부의장, 최종현 시의원, 심동혁 속초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종헌 소야초 교장, 김시현 설악여중 교장, 고영진 설악신문사 사장, 사득환 1388청소년지원단장,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조연동 장학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행위원과 1388 청소년지원단 운영위원, 후원자, 청소년 신문사 운영위원 및 방송국 방송요원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 고영진 설악신문사 사장이 청소년신문사 운영위원에게, 심동혁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청소년방송국 방송요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병선 시장과 김종희 의장은 축사에서 “청소년들이 신문사와 방송국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신문사는 올해 1기가 운영되며, ㈜설악신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기사를 <설악신문>에 정기적으로 게재하게 된다. 현재 중고생 18명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방송국(SABS)은 지난해에 이어 2기 방송요원들이 활동에 들어갔으며, 고교생 9명이 참여하고 있다.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정보를 통합·취재·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를 보는 관점을 넓히고 건강한 사고를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신문사·방송국 발대식 후 내빈들과 신문사운영위원 및 방송요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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