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총장 전성용)와 대한조계종 화암사(주지 웅산 스님)가 지난 22일 정보 및 인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시설의 공동 사용 △공동 관심사에 대한 세미나·심포지움 공동 개최 및 정보 공유 △평생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등 학술 및 기술 교류 등을 진행키로 했다.
또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인적·물적자원 및 정보 교류를 통한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전선용 총장은 “천년고찰 화암사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특히, 외국인 유학생 등이 한국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는 데 이번 협약이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암사는 서기 769년 신라 혜공왕 5년에 법상종 개조인 진표율사가 창건했으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지정한 템플스테이 사찰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용수 기자
전성용 경동대 총장과 웅산 화암사 주지스님이 지난 22일 정보 및 인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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