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송이와 연어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도록 단단히 준비하겠습니다.”
오한석(사진, 군의원) 신임 양양군축제위원장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리는 양양송이축제는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하면서 축제장 내 송이판매장의 실명제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상품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 예약 간편 서비스 시행과 다채로운 맛 체험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연어축제는 맨손잡기 체험테마를 기본으로 생명의 강인 남대천을 둘러보는 연어열차 탑승체험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차별화 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연어축제가 축제와 생명교육이라는 두 가지 테마가 조화를 이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에 진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연어열차를 비롯해 다양한 테마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확실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는 물론 푸드트럭 활성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는 지역아동들과 청소년들이 송이와 연어축제를 통해 지역전통을 계승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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