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석(사진) 초대 국회고성연수원장은 27일 개원식을 앞두고 “고성연수원이 지역과 상생하는 연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현안도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데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 친화적인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운영하겠다”며 “주민들과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민주주의 교육을 확대해 소통의 통로로 만드는 등 열린 광장의 역할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대구과학고, 서울대 건축학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법학석사)을 졸업했으며, 제22회 입법고시에 합격, 국회 예산정책처 예산분석총괄과, 공공기관평가과, 법제실 법제연구과, 재정법제과, 국제국 유럽과를 거쳐 지난달 고성 국회의정연수원장으로 발령받았다.
국회사무처는 27일 오전 11시 30분 고성연수원 대강의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이양수 국회의원, 최문순 도지사, 윤승근 고성군수. 기관단체장 등과 주민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고성연수원 개원식을 연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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