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제니스합창단(단장 채성남)이 오는 29일 저녁 7시 속초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및 창단 4주년 기념 음악발표회’를 연다.
이날 공연은 채성남 단장이 색소폰으로 나훈아의 ‘홍시’와 영화 보디가드의 OST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를 연주하며 시작된다.
속초제니스합창단은 도라지꽃, 꽃향기 가득한 님, 마하반야바라밀, 해탈, 버터플라이(Butterfly), 빨간구두 아가씨 등을 부른다.
가수 한영주(정정정)와 강유경(샤방샤방), K-pop 가수 D.I.P, 걸그룹 인스타, 초등 벨리댄스팀이 찬조출연한다.
이날 발표회는 관객과 합창단이 함께 ‘사랑으로’를 부르며 막을 내린다.
채성남 단장은 “많은 시민들과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음악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속초제니스합창단은 지난 2013년 3월 29일 창단했으며, 남녀 단원 51명이 참여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제니스합창단이 지난 2월 ‘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대회’가 열린 정선 알파인스키장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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