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역의 생생한 정보 제공과 SNS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제2기 양양군 SNS 홍보기자단’을 모집한다.
군은 지난해 4월 SNS 홍보기자단을 첫 도입해 1년간 운영한 결과, 양양군 공식 SNS 사용자 증가 및 양질의 다양한 콘텐츠 생산 등의 성과를 거둬 올해 제2기 홍보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2기 양양군 SNS 홍보기자단은 오는 1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SNS를 활용할 수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SNS 파워유저, SNS 서포터즈 경력자, 관련학과 전공 또는 교육 이수자 등은 우대점수를 부여할 방침이다.
제2기 홍보기자단 임기는 1년이며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SNS 홍보기자로 선정되면 양양군 공식 SNS(블로그·페이스북)에 콘텐츠를 올리고, 활동실적에 따라 원고료를 받는다.
또 주요 축제 및 관광시설 취재활동을 지원받고, 연말 군수 표창에 추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양양군은 전국 각지의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1박2일 일정으로 두 차례에 걸쳐 ‘팸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서핑해변, 낙산사, 해파랑길 등 관광명소와 물회, 섭국, 메밀국수 등 주요 먹거리 투어를 통해 양양의 숨은 매력을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양양군은 3월 현재 공식블로그 총 방문자수가 18만명을 돌파했으며, 2016 연어축제 기간 중에는 1일 방문자수 1만2,137명을 기록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