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관내 보육환경 증진을 위한 보육발전 5개년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보육발전 5개년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맞춤형보육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육발전 5개년계획 비전은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믿음보육’으로 △지역기반보육공공성 확대 및 질적 향상 △수요자맞춤형보육 및 양육지원 △안심보육환경 조성 △양육 및 보육비용의 부담완화 △보육교사 역량강화 및 처우개선 △보육 전달 및 협력체계 강화 등 총 6개의 정책과제가 추진된다.
군은 이에 올해 복지예산 386억1,300만원 가운데 12%인 45억9,100만원을 보육예산으로 책정했다. 세부사업 예산은 양육수당 및 보육료 지원 27억6,000만원(60.1%),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12억4,300만원(27%), 보육교사 처우개선 및 전문성 강화 3억2,600만원(7.2%), 시간제 및 공공형 보육 2억5,800만원(5.6%) 등으로 편성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보육전문가를 비롯해 어린이집 및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고성군보육정책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보육발전 5개년계획 수립에 따른 올해의 세부사업들을 심의했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