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앞두고 소외계층에게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속초연수원(원장 김치구)과 신흥사복지재단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연)은 지난 3~ 4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소외계층 550명과 함께하는 2016년 설날맞이 나눔행사 ‘마을주민과 함께 나누는 떡국 한 그릇’을 진행했다.
지난 3일에는 한전 속초연수원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명절선물(떡국 떡 1kg, 소고기 1kg)을 지역 소외계층 350가정을 방문해 전달했고, 4일에는 복지관 내 무료급식소에서 200인분의 떡국을 조리해 포장용기에 담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설 나눔행사는 한전 속초연수원이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명절물품을 후원하고, 연수원 임직원이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지부 하나북부센터는 지난 3일 오후 한국자유총연맹 속초시지회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속초분관(관장 최중범)은 지난 4일 2016 설 음식나누기행사를 열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날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과 자원활동가들이 만든 음식과 선물을 재가 장애인 50명에게 전달했다.
○…위스타트속초마을(위원장 박혜철)은 지난달 29일 실향민 및 홀로 노인 150여명을 초청해, ‘설 명절 사랑의 떡국’ 행사를 열어 떡국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선 시장과 김진기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속초적십자사봉사회와 은솔로타리클럽이 봉사를 했다.
장재환·고명진 기자
한국전력공사 속초연수원과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이 2016년 설날맞이 나눔행사를 열고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위스타트속초마을은 지난달 29일 노인 150여명을 초청해 연 ‘설 명절 사랑의 떡국’ 행사에서 아이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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