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예총(회장 정봉재)이 지난달 27일 오후 4시 속초문화회관 소강당에서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속초예총은 올해 제28회 종합예술제를 비롯해 제34회 강원연극제 참가, 제3회 훈춘청소년 문예대회, 2017 송년예술제, 제3회 굿모닝 바다사랑 전국사진촬영대회, 2017 거리 버스킹 공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속초등대 콘서트와 속초예총 후원의 밤, 먹거리 단지 뮤직 페스티벌, 제3회 강원어린이 연극제, 2017사랑 나눔 자선미술전, 2017음악과 함께 떠나는 겨울여행, 갈뫼47집 발간 및 문학축제 등도 열고, 제52회 설악문화제에 다양한 행사로 참여한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으로 열리는 제28회 속초종합예술제는 5월 1일부터 6월 17일까지 개막식을 비롯해 17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정기총회에서 속초예술상의 수상후보자 선정 및 시상식에 관한 규정안을 의결했으며, 12월에 속초예술 출간기념 속초예술상 시상식을 열기로 했다.
김종헌 수석부지회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신임 감사로 박치영(국악협회) 씨와 권오돈(무용협회) 씨를 선출했다.
정봉재 회장은“속초예총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예술 공간 구축에 힘을 쏟고,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젊은 회원 확충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예총 제28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7일 오후 4시 속초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