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전개한다.
시립박물관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전국 공사립(사립대학)박물관 소장품 DB화 사업’에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선정돼 소장품 등록인력 인건비와 촬영팀 파견 등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이에 문화유산 표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주민들에게 소장유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인문학적인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우기 위해 문체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속초실향민문화 등 향토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립박물관은 이밖에도 ‘2017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 ‘2017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등 국비지원사업에도 응모,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