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석(사진) 양양군의원이 제9대 설악초등학교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설악초교총동문회는 지난 4일 오후 6시 속초 상도문 The-K호텔 연회장에서 8대·9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오 신임 회장은 “그동안 동문회를 이끌어 오신 선배들의 뜻을 이어 받아 모교와 동문회,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설악동이 재개발되고 지역 여건이 변화하면 모교의 학생수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동문회가 그 중심에서 후배들을 위해 학교환경 개선과 장학금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신임 회장은 설악초 14회로 강현중과 춘천농고를 졸업하고 1977년 양양군 공무원으로 임용돼 37년6개월간 근무하다, 2014년 3월 민원봉사과장(서기관)으로 퇴직했다. 퇴직 한 그해 지방선거에 출마, 양양군의원에 당선됐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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