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속초검찰한마음장학회(이사장 이규철) 2017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2일 오후 5시 춘천지검 속초지청 회의실에서 명예이사장인 김양수 지청장과 이규철 이사장, 검찰 관계자 및 장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6년도 결산보고, 2017년도 예산 및 장학금 지급, 기타 안건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한마음장학회는 지난해 임대료 수입 1억600여만원, 기탁금 6,800여만원, 수익 140만원 등 총 1억7,60여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또 지난 1992년 장학회 설립 이후 그동안 속초·고성·양양지역 중고교생 1,311명에게 모두 5억8,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마음장학회는 2013년 4월부터 부동산임대사업을 추진해 현재 저금리 추세 속에서도 안정적인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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