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하 양양군수는 지난 20일 대전 문화재청 청사 앞에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부결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군수는 이날 ‘환경단체 꼭두각시 문화재위원은 물러가라’는 피켓을 들고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문화재현상변경안의 재의결을 촉구했다.
김진하 군수는 “지난해 오색케이블카사업에 대한 문화재위원회의 잘못된 부결 결정은 정부의 시범사업 자체를 흔드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문화재청장이 그 과정에서의 오류를 인정한 만큼 조속히 문화재현상변경안의 재의결을 통해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의 정상 추진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김진하 양양군수가 문재재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오색케이블카 정상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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