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중·고 농구 유망주들이 속초에서 유명 코치들의 지도 아래 기량을 닦았다.
KBL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속초시 청소년수련관에서 U18 국가대표 신민석, 이정현(이상 군산고) 등 중고연맹 우수 추천선수 80명(중등부 40명, 고등부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유스 엘리트 캠프(YOUTH ELITE CAMP)를 열었다.
우수 엘리트 선수들의 육성과 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허재 국가대표 감독이 캠프장을 맡았고, 김상식, 김대의, 오성식, 백인선, 김현중 코치와 트레이너가 지도자로 참가했다.
캠프는 선수들의 기량 증진을 위한 스킬 트레이닝과 파트별 클리닉을 진행했으며, 중·고등부가 함께 참여한 22일에는 법무부 양중진 검사를 초청해 부정방지 및 인성 교육을 진행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허재 국가대표 감독이 지난 24일 속초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유스 엘리트 캠프 참가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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