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진태, 이하 속초신협)이 지난 10일 오전 11시 신협중앙회 한숙자 이사와 지역 신협 이사장, 이병선 속초시장, 김종희 의장,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속초신협은 이날 관내 6개 초등학교 학생 및 협약단체 자녀들에게 640만원의 장학급을 지급하고,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부를 적립해 조성한 자금으로 속초시니어클럽과 까리따스 마태오요양원, 선영그룹홈에 총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속초신협은 2016년도 자산건전성 1등급을 달성해 건실하고 안정적인 조합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밴사업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고 2016년 강원신협 공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11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실현하고 5년 연속 출자 및 이용고 배당을 실시하는 등 내실 있는 경영성과를 거뒀다.
김진태 이사장은 “조합 운영을 통한 이익을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에 환원하고, 지역주민과 더불어 성장하며, 신협의 이념을 성실히 실천하는 지역 대표 서민금융으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김진태 속초신협 이사장이 한숙자 신협중앙회 이사로 부터 밴 사업 전국 2위 표창을 받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