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부임한 이형구(57, 사진) 신임 한수원(주) 양양양수발전소장은 “친환경 양수발전의 안정적인 전력생산 및 공급으로 국가발전과 국민들의 편리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효율적인 경영과 직원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선진공기업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부임과 동시에 졸업시즌을 맞아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양양군과 인제군 관내 초‧중‧고교 등 총 11개교 38명의 학생들에게 9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소장은 지역화합경영의 일환으로 청소년 장학금 지원은 물론 남대천 살리기를 위한 종묘 방류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공헌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소장은 “양양양수발전소가 지역사회와 동반 성정하는 공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하며 국가발전과 국민생활 편의를 도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영덕 출신으로 한양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수원 예산팀장과 기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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