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의장 최홍규)는 지난달 27일 제212회 임시회를 열어 오는 2일까지 실과소별로 올해 군정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조례안을 심의 의결한다.
최홍규 의장은 업무보고에서 “일관성 있는 사업 추진으로 우리군의 성장 원동력을 확실하게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영자 부의장은 “동서고속도로가 내년에 개통하면 관광객의 유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선진지역의 벤치마킹을 통해서라도 관광대응방안을 치밀하게 마련해 달라”고 제시했다.
오한석 의원은 “우리지역의 농·특산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수도권 자매결연 도시와 직거래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기용 의원은 “지방보조금을 통한 사회단체 인건비 지원에 형평성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제철 의원은 “군정주요업무 보고 시 전년도의 부진 및 문제 사업에 대한 해결방안도 함께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정중 의원은 “올해 주요 현안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전인 2월경에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달라”고 말했다.
진종호 의원은 “올해도 지역에 알맞은 공모사업을 내실을 기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양양군의원들이 김진하 군수로부터 올해 주요군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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