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여성회관이 오는 3월 6일 2017년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교실을 개강한다.
여성회관은 교양문화, 건강체육, 외국어, 기술기능 등 4개 분야 37개 과정(주간 23, 야간 14)을 운영하며, 모집정원은 모두 512명이다.
수강료는 교육시간에 따라 2만원부터 3만원까지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록장애인, 결혼이민자, 다자녀가구(셋째아이 만12세 이하) 등은 1인 1과목에 한해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군은 정원이 초과된 과목은 공개추첨으로 교육 대상자를 선정하고, 모집정원 70% 미만(1회 추가모집)인 과정은 폐강하기로 했다.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교실은 6월 30일까지 17주 동안 진행된다.
한편, 군은 지난달 2일부터 여성회관 이용이 어려운 6개 마을 162명을 대상으로 노래와 요가 등 ‘농한기 이동교육교실’을 진행 중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