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지역을 찾는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숙식을 제공하기 위해 숙박·음식업소 시설개선을 추진한다.
시는 관내 숙박업소 33개소, 음식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1,000만원 범위 내에서 소요금액의 70%(도, 시비)를 지원한다.
주요개선사업은 음식업소의 경우 건물 외관 정비, 개방형 조리장, 좌식형 식탁 입식형으로 전환, 화장실 정비 등이다. 숙박업소는 건물 외관‧간판‧환기시설 개선, 접객대 개방, 조식 제공시설 설치, 건물 내부 바닥재 정비 등이다.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숙박·음식업소는 오는 21일까지 시청 환경위생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은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속초시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는 업소로, 공중위생관리법 제2조에 따른 숙박업소(관광진흥법에 따른 콘도미니엄 및 관광호텔업 제외), 영업장 면적 66㎡ 이상의 일반음식점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