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화합과 모교발전, 지역사회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4일 취임식을 가진 김봉성(61, 21회, 사진) 제22대 양양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은 2만여명이 넘는 양양중고 기수별 동문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주춧돌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1년.
김 회장은 모교 학교운영위원장 등 교육발전 경험을 토대로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적립사업 등을 추진하고 기수별 동창회의 참여율 제고 등 동문회 조직을 보다 탄탄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내와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산재한 동문들과의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해 각종 동문회 사업을 폭넓게 추진할 방침이다.
양양읍 거마리가 고향으로 27년간 지역에서 라이온스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그는 지난 2006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강원지구)지구 제9지역(속초·고성·양양) 부총재와 양양지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양양군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과 춘천지검 속초지청 법사랑위원회 양양지역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양양에서 서성건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은 부인 김정심(59) 씨와 2남.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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