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초·중·고 졸업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고성 공현진초교에서 3명의 졸업생이 후배들의 축하를 받으며 6년간 몸담았던 정든 교정을 떠났다.
이날 후배들은 졸업생들에게 꽃다발을 전해주고 축하공연을 펼치며 석별의 정을 아쉬워했다. 졸업생들은 자신의 꿈을 발표하며 자랑스런 선배가 될 것을 후배들에게 약속했다.
한편, 고성지역에서는 공현진초교와 도학초교가 졸업생 3명으로 가장 적었으며, 광산초교 흘리분교와 명파초교는 졸업생이 없어 졸업식을 거행하지 않았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고성 관내에서 졸업생이 가장 적은 학교인 공현진초교가 지난 9일 졸업식을 진행한 후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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