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서장 정효수)는 지난달 23일 관내 셀프주유취급소 12개소에 대한 심야시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속초소방서는 이번 단속에서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정전기 발생에 따른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위험물안전관리자의 상주 여부와 주유취급의 감시·감독의 철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안전관리자 배치기준을 위반한 2개소를 적발해 각각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속초소방서 관계자는 “셀프주유소는 고객이 직접 주유하므로 자칫 작은 실수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특히, 심야시간에 위험물 취급에 전문지식이 있는 안전관리자 등이 항상 상주해야 한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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