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서 굿타임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어우영(48, 사진) 대표가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달 제43회 관광인의 날을 맞아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어 대표는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일본 기타큐슈 노선을 비롯해 제주와 김해노선에 맞춘 패키지 관광상품을 개발, 판매하는 등 설악권 관광활성화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어 대표는 “양양국제공항을 매개로 세계적인 관광지를 지향하는 설악권과 주변 국가들과의 교차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여행사에 입사해 가이드와 관리자로 활동해온 그는 서울항공사에서 근무하다, 2001년 속초롯데관광을 설립한 후 2004년 속초 굿타임여행사로 변경해 지역의 거점여행사로서 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어 대표는 패키지는 물론 비행기 티켓만을 구입하더라도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더불어 만족도까지 조사하는 등 철저하고 체계적인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그는 일본을 비롯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전세기가 운항하는 지역이면 여행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관광상품을 발 빠르게 기획, 홍보해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어 대표는 “바다와 산, 호수가 조화를 이루는 설악권은 유럽의 어느 곳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며 “인-아웃바운드가 균형을 이루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