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올해 90개 해양수산사업에 191억여원을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생분해성어구 시범사업, 연안어선 감척, 수산종묘방류, 연안바다목장화 등 18개의 미래형 녹색자원 조성 및 관리사업에 57억1,600여만원을 지원한다.
고효율 어선 유류절감장비 지원,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소형 노후어선 수리비 지원 등 25개의 안전 및 현대화된 조업환경 조성사업에 32억3,200만원을 투입하고, 어업인 영어자금 및 면세유 지원, 외국인선원숙소 운영비 지원 등 16개의 행복한 어업인 및 어촌복지 실현 사업에 19억2,700여만원을 책정했다.
여기에 수산물 유통 및 가공산업육성을 위한 수산물 유통지원, 농수산물가공처리장 운영, 대진항 수산물 축제 등 13개 사업에 20억여원, 연안정비 사업 등 깨끗한 어업 및 연안환경조성을 위한 18개 사업에 62억4,500여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16일 해양수산 보조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했으며, 수산관련 기관이나 단체ㆍ어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사업신청을 받는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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