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거진읍자율방범대(대장 박세진)가 강원지방경찰청의 2016년도 하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
고성경찰서는 강원지방경찰청장을 대신해 지난 16일 거진읍자율방범대를 방문해 베스트자율방범대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하고, 야광조끼 등 안전장비를 전달했다.
거진읍자율방범대는 주민의 안전을 위한 자율방범 활동과 함께 ‘4대 사회악 근절’ 등 경찰업무 홍보 및 참여치안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특히,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협력치안의 날’로 지정해 경찰관과 합동으로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나서고, 편의점 등 현금다액업소 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다.
설날이나 추석 등 명절엔 거진우체국, 거진농협, 고성군수협 등 금융기관 주변에 자율방범대 차량을 배치해 강·절도 등 범죄예방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경찰의 가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박세진 거진읍자율방범대장은 “경찰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돈돈히 해 협력치안활동으로 주민의 생활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고성군 거진읍자율방범대가 강원지방경찰청으로부터 베스트자율방범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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