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농협(조합장 최원규)이 지난해 비용절감을 통한 경영합리화로 당기순이익 29억3,600만원을 달성했다.
속초농협은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NH보험 설악수련원에서 열린 제55기 결산총회에서 전년도보다 2억7,600만원 증가한 29억3,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창립 이래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에게 11억3,600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9억5,000만원을 사업준비금으로 적립하기로 의결했다.
농협은 이날 임기가 만료되는 김택길 상임이사를 비롯한 사외이사(윤광훈·정경숙) 2명의 연임을 결정했다.
속초농협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농협중앙회 선정 클린뱅크 인증서를 수여받았으며, 전국 농·축협 경영사례연구(농협중앙회 미래전략부) 5개 우수 농협에 선정됐다.
속초농협 제55기 결산총회가 지난달 26일 오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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