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건물이 노후화된 대진활어회센터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군과 대진활어회센터 상인들에 따르면 2002년에 건립된 활어회센터가 노후화돼 우천 시 옥상 누수현상이 발생하는 등 상인들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관광지 이미지도 해치고 있다.
이에 군은 총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옥상 방수, 천장 등 시설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이어 3월부터 2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벌여 5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1~2주 이상 휴업은 불가피하다”며 “상인들의 영업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대진활어회센터는 총 11억5,800만원이 투입돼 지난 2002년 9월 철근콘크리트 2층 건물로 준공됐다.
고성 현내면 대진활어회센터가 건물 노후로 오는 3월부터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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