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손병해(50, 사진) 양양군자율방범대연합회장이 지난 7일 오후 6시 양양 낙산에어포트콘도텔에서 연합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임기는 2년.
손병해 회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이 지역의 안전을 확실하게 책임져 주민들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비롯해 야간순찰 강화, 각종 행사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지역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특성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광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도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양면 상왕도리가 고향으로 양양에서 광고 디자인 일을 하고 있으며, 다년간 양양군자율방범대연합회 실무를 보는 등 지역에서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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