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초등학교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속사모, 회장 임철호)이 지난 11일 모교의 어려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학교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속초초교 졸업생 5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속사모는 6년째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후배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임철호 회장은 “모교의 후배들에게 뜻 깊은 일을 해보자는 마음들이 모여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모교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지난 11일 임철호(사진 오른쪽) 속사모 회장이 최종호 속초초교 교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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