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예총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새롭게 문화예술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습니다.”
지난달 20일자로 취임한 신임 최동일(53, 사진) 양양예총 사무국장은 산하 6개 협회의 각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4년.
최 국장은 우선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통해 양양예총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주력하고, 올해 양양예총의 종합예술제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나갈 계획이다.
또 정명 600주년 기념사업을 비롯해 송이·연어축제, 현산문화제 등 각종 지역축제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강원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1시·군 1문화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창단한 양양예술단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양양예총이 지역 문화예술가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극대화하는 구심적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양 출신인 최동일 사무국장은 강원대 산림학과를 다니다, 교환학생으로 미국 동부 테네시주립대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해 졸업한 뒤, 인제군청 전문통역원으로 8년간 활동하며 관광홍보 및 축제지원, 관광책자 발간 등 문화관광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