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훈 속초시번영회장
“동서고속화철 조기개통 위해 전력”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총명과 밝음, 풍요, 열정을 의미하는 붉은 닭의 기운으로 힘차게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지난해 시민의 힘으로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건설 확정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생업을 뒤로 하고 세종시를 오가며 30년 지역숙원사업 해결을 요구한 시민들의 열정과 투혼, 수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다시한번 위대한 속초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시민들의 그 저력으로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개통을 위해 전력을 쏟아야 합니다. 동서고속화철도는 8년간 2조631억원이라는 막대한 재정이 투입돼야 하는 대역사입니다. 속초시번영회는 시민들과 함께 차질 없는 예산 확보 및 사업 추진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종착지 결정, 역세권 및 도시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동해고속도로에 이어 올해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설악권의 관광과 지역발전이 더욱 가속화되리라 봅니다. 이를 통해 속초시가 우리나라 대표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힘을 보태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화합과 복지 증진, 설악권 공동발전과 상생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새해 지역주민들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이강훈 고성번영회장
“지역경제 회생·지역 발전 위해 노력”
사랑하는 고성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굳건히 생업에 종사하며 정유년 새해 지역의 희망을 일궈내며 버팀목이 되고 계신 그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말을 따뜻하게 하는 사람, 약속을 잘하는 사람보다 하나의 약속이라도 지킬 줄 아는 원칙을 갖고 우리 고성군번영회는 지역경제 회생과 지역 발전에 더욱 노력하고 이를 관철시키는 한해로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특히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데 고성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할 수 있는 여건과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번영회가 될 것입니다.
올 3월 국회의정연수원이 개원되면 국회사무처와 행정기관과 연계하여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난해 다함께 고생하신 금강산 관광중단에 따른 피해보상에 대한 사후 대책 등 효과성이 높은 지역현안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의 원활한 조정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유년 새해 ‘민심이 곧 천심’이라는 진리를 실천하는 번영회로서 고성군민들과 함께 올 한해도 화합과 협력으로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여 우리고장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희망을 설계해 나가겠습니다.
정준화 양양군번영회장
“군민소통 바탕 경제 활성화 앞장
존경하는 양양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정유년 새해를 맞은 오늘 저는 ‘갱상일루’라는 사자성어를 되새겨 봅니다. ‘멀리 보려면 높이 날아 올라가야 한다’는 뜻으로, 국가적인 혼란 속에서도 우리 양양군은 앞으로 나가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올해는 우리군민들이 피와 땀을 흘려 성취해낸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을 다시 원점에서 재추진해야 하며, 서울-양양간 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고, 전면 해제된 낙산도립공원구역의 새로운 청사진을 마련해야 하는 등 지역 전체가 새로운 틀 위에서 경쟁력과 추진 원동력을 담보해 내야만 합니다.
글로벌 시대의 주역이 되고자 비상하는 우리군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군민들과의 소통입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바로 그것이며, 이는 ‘민심이 곧 천심’이라는 격언의 본질인 것입니다.
먹고 사는 것이 편안해야 지역도 역동적으로 바뀌고 경제도 잘 돌아가기 때문에 정유년 새해는 대기업 공장유치를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의 활발한 추진을 바탕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양양군은 새로운 100년 대계를 설계하며 명품도시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배가하는 한 해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새해 건승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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