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속초시 지부장에 김영만 고성군 지부장, 고성군 지부장에 전대원 강원영업본부 마케팅추진단장, 양양군 지부장에 함병철 태백시 지부장이 지난 1일자로 부임했다.
신임 김영만(55) 속초시지부장은 고성출신으로 속초고와 농협대학교를 졸업하고, 인제군지부 차장, 속초시지부 금융지점장, 속초시농정지원단장, 속초부영지점장, 고성군지부장 등을 지냈다.
김 지부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농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수익을 창출해 농업인들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조합원 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마트와 주유소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대원(51) 고성군지부장은 강릉 주문진이 고향으로 강릉명륜고와 강릉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정선 고한지점장, 강원영업본부 공공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전 지부장은 “농촌이 발전해야 농협도 성장하는 만큼 농업인들의 소득지원사업에 힘쓰고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발전에도 기여하는 농협 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함병철(55) 양양군지부장은 강릉이 고향으로 강릉상고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강릉시청 출장소장과 강릉권역보증센터 지점장, 북평지점장, 태백시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함 지부장은 함 지부장은 “농촌발전의 디딤돌을 마련하고 선진영농이 조속히 구현될 수 있도록 지역특성에 알맞은 맞춤형 농업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재환·김주현·이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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