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고성소방서장으로 진형민(47, 사진) 전 원주소방서장이 취임했다.
고성소방서는 지난 2일 오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 서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진 서장은 “직원간의 화합과 단결로 조직역량을 극대화하고 소방공무원으로서 필요한 전문성을 함양해주길 바란다”며 “안전한 고성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이 고향인 진 서장은 서울시립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3년 소방간부후보생 12기로 소방공무원에 입문해 동해소방서 송정파출소장을 시작으로 도 감사관, 도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과 원주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장영옥 씨와 1남 1녀. 이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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