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명(66, 사진) 대한적십자사 고성지구 모란봉사회장이 지난달 27일 고성군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한 2016년 4분기 개인부문 으뜸봉사상을 수상했다.
임 회장은 적십자 지원활동 뿐 아니라 관내 요양원을 방문해 송편을 빚어 노인들에게 대접하고, 홀몸노인들에게 연탄과 부식 등을 지원했다.
또 다문화가족에게 겨울 의류를 전달하고, 깨끗한 마을가꾸기를 위한 환경정화활동과 각종 행사지원 활동을 펼쳤다. 지역의 자원봉사 캠프 참여와 복지관 어르신 프로그램 지원 활동 등의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임 회장은 “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즐거움”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해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분기 단체부문 으뜸봉사상은 ‘참빗동아리’가 선정됐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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