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밸리그룹(회장 이신근, 사진)의 설악썬밸리CC가 지난 10여년간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고성지역에 11억여원의 성금과 장학금 등을 기탁했다.
설악썬밸리CC는 지난달 27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윤승근 군수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설악썬밸리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10여년간 지역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200여명에게 2억4000여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체육환경 개선사업에 6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2000만원씩 올해까지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밖에 어업인 발전기금 3억여원과 산주 장학기금 3억여원 등을 출연, 지난 10여년간 총 11억원을 지역사회에 지원했다.
이신근 회장은 “2005년부터 시작한 설악썬밸리의 후원사업이 10년 넘게 지속돼 기쁘다”며 “지난해는 어느 해보다도 힘들었지만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썬밸리그룹 이신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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