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민선6기 3년을 맞아 올해 중앙부처 및 강원도 등의 공모사업에 30개가 선정돼 61억4,400만원을 지원받는 최고의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중앙부처 및 강원도 등 공모사업에 참여해 30개 사업 61억4,4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는 2014년 6건(26억8,700만원)보다 5배, 지난해 20건 (48억2,600만원)에 비해서는 1.5배 증가한 것이다. 공모사업은 총사업비의 60~100%를 국도비로 확보할 수 있어 그만큼 시비 대응이 줄어준다는 점에서 열악한 시 재정에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여러 공모사업 중 일자리사업, 도시활력증진, 문화예술 공모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고 했다.
공모 선정 사업은 △일자리‧창업‧도시활력증진 분야 6개 사업 28억3,899만원 △문화예술‧마을가꾸기‧축제분야 12개 사업 20억7,300만원 △녹지‧생태환경조성분야에 6개 사업 7억1,600만원 △희망복지‧의료‧농어촌분야 6개 사업 5억1,700만원 등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