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수산종묘매입방류 등 2016년 수산자원조성분야 4개 사업을 완료했다.
수산종묘 매입방류사업을 위해 1억4,300만원을 들여 전복 5만마리, 강도다리 4만마리, 개량조개 9만5,000마리, 해삼 24만마리 등 42만5,000마리의 수산종묘를 방류했다.
또 1억원을 들여 어린 해삼의 서식장 조성을 위한 중간육성장인 해삼초를 설치하고 해삼 28만마리를 매입·방류했다.
강원도 해양수산 연구기관(해양심층수수산자원센터, 수산자원연구원)에서 분양받아 추진하는 무상방류사업을 위해 문치가자미 6만마리, 북방대합 10만마리, 강도다리 8만마리, 해삼 20만마리 등 총 44만마리를 어촌계별로 방류한데 이어 지난 16일 북방대합 50만마리도 방류했다.
이와 함께 소규모 바다목장화사업에 따라 인공어초가 설치된 장사마을어장 수역에 이달 해조숲 조성을 위해 8천5,00만원을 들여 시비재(바다식물의 성장을 촉진하여 수생태계보존 및 자원의 서식장조성에 보탬이 되는 혼합비료) 35톤을 살포했다. 고명진 기자 |
